HK이노엔, Z세대 겨냥 '컨디션' 마케팅 전개

HK이노엔은 Z세대를 겨냥한 숙취해소제 '컨디션'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최근 공개된 컨디션 광고를 활용해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기획했다. '어른을 위한 숙취 동화' 콘셉트의 '1등이라 행복한 컨디션 왕자' 세계관을 현실 세계로 확장했다.

컨디션 을지로 샘플링 현장
컨디션 을지로 샘플링 현장

일명 '힙지로'로 불리는 을지로 골목에 3미터 높이의 컨디션 왕자 동상을 설치하고,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들이 을지로 일대에서 컨디션스틱을 나눠주는 행사를 13일까지 진행한다.

Z세대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플러팅 스티커, 유튜브 영상도 만들었다.

인플루언서 '아이디어 보부상'과 협업해 컨디션스틱에 붙이는 플러팅 멘트, 철벽 멘트 스티커를 제작했다. 333개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이번 굿즈는 HK이노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컨디션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증정된다.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서는 아바타 소개팅 영상에서 컨디션을 활용한 플러팅 방법들을 재치있게 풀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