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금이 약 1조 7천5백억 원(약 13억달러).
미국 오리건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에서 나왔습니다.
최근 3개월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이월돼 41번째 추첨 만에 결국 당첨자가 나온 겁니다.
파워볼 1등이 될 확률은 2억 9천220만 분의 1.
국내 로또 복권 1등 당첨 확률보다 훨씬 낮은데요.
흰색 공의 숫자 1~69 가운데 5개, 빨간 공의 숫자 1~26 가운데 1개를 맞혀야 합니다.
파워볼은 매주 3번 결과를 발표하지만 1등 당첨 확률이 아주 낮아 이월이 되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1등 당첨 금액도 조 단위를 넘어갑니다.
한편, 이번 당첨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면 약 8200억 원으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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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