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공정거래위원장 표창…CP문화 정착 공로

한미약품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고 있다. 매년 4월 1일공정거래의 날에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율준수 의지를 다지는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갖고있다.

2024년 '제10회 한미약품 자율준수의 날'을 맞아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과 임직원들이 자율준수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진 뒤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년 '제10회 한미약품 자율준수의 날'을 맞아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과 임직원들이 자율준수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진 뒤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자율준수의 날'에는 국내사업본부 임직원들이 CP실천 의지를 다지는 윤리경영 실천 선서를 했다. 이어 개인별 CP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CP하이레벨 테스트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법인카드 사용 분석 자동화 및 점검 확대(OCR) △CP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속 △윤리경영 전 사업장 확대 △리스크평가 시스템 구축·내부심사 강화 △내부 회계 관리 제도 운영 등과 같이 CP운영을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은 한미그룹의 적극적 자율준수문화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경사”라며 “윤리경영의 가치와 CP문화가 임직원들에게 내재화 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