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지자체 가족센터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KT 양방향 문자 서비스 '텔톡(TelTok)'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교육, 돌봄 지원 등을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 기관이다. 복지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각종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상담 등 주민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경기도의 한 가족센터는 텔톡을 도입해 가족센터 전화번호로 주민과 문자를 주고 받는다. 텔톡은 전화번호를 추가 개설하거나 문자전용 번호를 알릴 필요 없이, 사용중인 전화번호로 통화부터 문자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자로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 신청을 받을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로그인하는 다중 접속 기능 제공으로, 계정을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텔톡을 이용중인 가족센터 담당자는 “텔톡은 주민들에게 가족센터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전화번호 하나로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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