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53.4%…지난 총선보다 3.7%p↑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유가읍 제1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유가읍 제1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3.4.%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포인트(p) 높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363만74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가 포함됐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