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가 야놀자로부터 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출장 서비스 초격차를 확대한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출장 및 비용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용자를 확보한다. 야놀자는 비즈플레이 출장 서비스에 대한 여행 관련 콘텐츠 공급과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비즈플레이의 출장 서비스와 야놀자의 인프라 및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국내외 출장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비즈플레이는 지난 3월 29일 JB금융그룹과 전략 투자 계약을 체결, 출장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협력키로 했다. 국내 1위 여행 애플리케이션 '야놀자'와 협력이 더해져 출장 서비스 초격차 전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 출장 서비스가 고객 만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투자·계약이 양사 성장과 발전에 긍정 기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는 “국내 기업 출장 서비스를 선도하는 비즈플레이와 협력해 기업 출장 고객에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출장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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