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와 코오롱베니트가 인공지능(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이노베이트 AI 솔루션과 코오롱베니트 IT 유통 네트워크·기술력을 결합, AI 사업 채널을 확대하는 게 목적이다.
양사는 제조, 금융, 화학, 패션 등 다양한 대외 기업에 AI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외 시장 공략을 위해 AI 플랫폼 및 컨설팅, AI 챗봇 등을 코오롱베니트의 1000여개 파트너사 네트워크와 AI 중심 사업 지원 체계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공급한다. 사업화 채널을 확보한다.
박종남 롯데이노베이트 SM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유통, 화학, 서비스 등 다양한 롯데그룹 산업군에 AI 솔루션을 적용,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번 사업 협력이 롯데 AI 기술력을 본격적으로 대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IT유통본부총괄은 “30년 이상 쌓아온 강력한 IT 유통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양사가 준비하는 AI 사업 활성화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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