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ICL 렌즈삽입술 콘퍼런스'에서 비앤빛 안과의 류익희·최한뉘 원장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렌즈삽입술 권위자가 모여 ICL 렌즈삽입술에 대한 최신 학술 연구와 임상 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류익희 대표원장은 이번 학회에 초청돼 렌즈삽입술을 1만 케이스 이상 집도한 전문의에게 주어지는 상패와 국제 연구 공헌상을 수상했다. 또 최한누 원장은 젊은 안과 의사 중 많은 ICL 렌즈삽입술 경험을 가진 의사에게 수여되는 상과 ICL 렌즈삽입술 1000 케이스 달성 수상패를 수상했다. '12년간 한국 굴절 수술 추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류익희 대표원장은 “1만 건 이상의 수술로 완성된 고도의 기술력과 3만건 이상의 비앤빛 안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ICL 렌즈삽입술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며, 렌즈삽입술을 선택하는 환자들이 더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앤빛 안과는 1994년 개원 이후부터 2023년까지 렌즈삽입술을 3만1000건 이상 실시했다. 30년 간 쌓아온 55만안의 수술 데이터가 머신러닝된 인공지능(AI) 시력교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 중에 있다. 렌즈삽입술 부작용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렌즈삽입 위치와 렌즈의 크기를 AI가 계산해 값을 도출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