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5월 25일부터 이틀간 노들섬에서 열리는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공연예술 행사다. 올해는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 슬로건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드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8년 연속 서울드럼페스티벌 협찬 중인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드럼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경연대회를 후원한다.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는 오는 5월 11일 본선을 거쳐 25일 수상자 공연을 선보인다. 인기상 부문 수상자에게는 야마하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드럼 모듈 'EAD10 모델'을 부상으로 지원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입구에 입문용 전자드럼 모델인 D'TX402'부터 플래그십 모델인 'DTX10'까지 자사 제품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배성화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영업팀 담당자는 “야마하뮤직코리아가 8년간 꾸준히 '서울드럼페스티벌'의 대표 공식 협찬사로서 후원을 이어갈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드럼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드럼과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