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 우수 '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전반적 고객만족 등을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평가 등급을 부여한다.
심사평가원은 △이해관계자 및 대국민 소통 채널 고도화 △행정안전부 마이데이터 연계 △간편인증 서비스 확대 등 대국민 서비스 이용 편의 제도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경수 심사평가원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결과는 직원 모두가 다양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