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CEO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주완 CEO는 19일 LG전자 페이스북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펼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챌린지에 동참한 조 CEO는 “미래를 살아갈 'YG'(Young Generation)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LG전자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며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2022년 LG트윈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나부터 챌린지'를 시작하며 종이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텀블러 세척기를 놓는 등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월간 종이컵 사용량에서 종이컵 약 15만개를 줄였다. 종이컵 1개당 약 6.86g씩 연간 약 12톤(t)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내는 중이다.
조주완 CEO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과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을 지목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