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4 한국엡손 Crystal 4K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엡손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전은 '엡손의 오늘 그리고 내일. '엡손의 시간'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테마에 맞게 엡손 '3LCD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활용한 미디어 아트, 생성형 인공지능 툴을 이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
국내외 미디어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나 학생은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5월 5일까지다.
엡손은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 등 5팀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2000만원 규모로 창작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각 심사 통과자에게는 추가 제작 지원금도 지원한다. 수상 작가들의 작품은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엡손 프로젝터 기술을 통해 전시된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미디어아트 분야를 이끌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엡손 4K 프로젝터를 통해 구현할 기회를 마련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