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은 안전과 건강 트래킹(tracking) 기술을 결합해 일상 속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예방' 활동의 습관화를 방향으로 모바일앱 개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궁극적으로 잘 걷고, 잘 운전하는 좋은 습관을 통해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기존 홈화면이 사라지고 '좋은 오늘'을 만드는 습관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굿데이 탭이 신설됐다. 굿데이 탭 화면 상단에는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예컨대 태풍이나 폭우와 같은 날씨 예보가 있을 경우, 운전이나 도보 시 미리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화면 상단에 별도 안내해 준다. 또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 차량에 충격이 감지될 때 감지 내용을 안내해 주거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에게 입력한 여행지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 홈화면에서 제공하던 캐롯 굿드라이브 및 굿워크 서비스와 운세 및 타로 서비스 등도 굿데이 탭에서 제공된다. 캐롯 굿드라이브와 굿워크는 기존과 동일하게 평균 정속률과 스몸비(스마트폰+좀비) 면역지수 점수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안전한 주행 습관과 걸음 습관을 권장한다.
아울러 신설된 '추천' 탭에서는 캐롯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빙판길 안전운전 가이드, 자동차 관리 꿀팁 등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안세혁 캐롯손보 브랜드전략팀 매니저는 “캐롯의 모든 서비스는 고객들의 다양한 일상이 더욱 안전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 단계부터 임하고 있다”며 “신규 서비스에 더욱 많은 고객이 활발히 참여하면 그 활동을 분석해 더욱 안전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내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위험을 예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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