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달 26일까지 에버랜드에서 갤럭시S24의 '갤럭시 AI' 기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토 스튜디오는 테마파크 콘셉트로 마련됐다. 이곳에서 우산, 꽃, 비눗방울 등의 소품과 함께 갤럭시 S24로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을 포함한 다양한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사진을 촬영한다. 이를 생성형 편집을 이용해 이색 사진을 만들 수 있다.
갤럭시 포토 박스가 설치된 '라이브 나비 체험관'에서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꽃을 쉽고 빠르게 검색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대여해 에버랜드 전역에서 자유롭게 갤럭시 AI 기능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 S24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에버랜드 내 포토 스팟 인증 시 삼성월렛으로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원(One) UI 6.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갤럭시Z폴드5·플립5,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 탭S9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삼성월렛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삼성월렛에 에버랜드 티켓, 멤버십, 모바일 신분증 등을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낵 교환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 포토는 봄 시즌을 맞아 에버랜드를 찾은 1020세대 고객들이 갤럭시 AI를 더욱 자유롭고 흥미롭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에버랜드 전역에 마련된 다양한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AI 기반 카메라로 나만의 이색적인 사진 작품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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