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락이 신형 습건식 무선청소기 '플렉시 프로'와 '플렉시 라이트' 2종을 출시한다㎩.
플렉시 시리즈는 1만7000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과 셀프 클리닝, 고온 건조 기능 등이 특징이다.
신형 플렉시 2종은 '플랫리치' 기술로 약 1㎝ 높이까지 각도를 조절해 기존 청소기가 들어가기 어려운 가구 아래까지 청소할 수 있다. '엣지 클리닝'으로 벽 가장자리와 모서리로부터 1㎜ 이내까지 닦아낸다.
'더텍트 적응형 청소' 기능은 바닥 먼지양에 따라 성능을 조정해 청소 시간을 절약한다.
자동 셀프 클리닝과 고온 에어 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물 분사 모듈이 더러워진 롤러를 양방향으로 긁으면서 세척한 후 고온 열기로 소독한다. 도크에서 셀프 클리닝 시 롤러 세척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딥클린 모드로 자동 전환해 세척한다.
손잡이 부분 LED 화면으로 △자동 모드 △롤러 클리닝 △오수통 비우기 등 청소 모드와 상태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플렉시 프로는 롤러를 60℃ 뜨거운 물로 세척한 후 55℃ 고온으로 30분만에 건조해 박테리아를 99.9% 제거한다. 슬라이드테크 적응형 휠과 내장형 헤드라이트를 내장해 매끄러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지능형 앱 및 음성 알림 기능으로 △셀프 건조 △클리닝 타이머 △수온 조정 △흡입력 제어 등 사용자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최대 50분의 배터리 용량을 갖춰 420㎡(약 127평) 공간을 한번에 청소할 수 있다.
플렉시 라이트는 롤러 자동 세척과 50℃ 고온 셀프 건조 기능을 갖췄다. 4㎏ 무게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리처드 창 로보락 CEO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플렉시 2종은 놓치기 쉬운 모서리 부분과 낮은 공간까지 완벽하게 청소하도록 유연하고 편리한 청소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로보락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로봇청소기 및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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