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저출산 해소 동참”

SK온,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저출산 해소 동참”

SK온은 저출산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신중이거나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이 필요한 구성원은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에 추가로 1년 연장할 수 있다.

육아휴직은 남녀 제한이 없어 남성 직원의 육아 참여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SK온은 기대했다. 4월 기준 SK온의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전체 휴직자의 절반에 달한다.

SK온 관계자는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심한 복지 정책을 통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