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화가 '종말의 바보' 속 따뜻한 캐릭터로 변신, 신스틸러 매력을 거듭 이어간다.
23일 나무엑터스 측은 서예화가 오는 26일 공개될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극본 정성주/연출 김진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종말의 바보'는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을 앞두고 아수라장이 된 세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린 시리즈쿨이다.
서예화는 극 중 책임감 있게 아랫사람을 이끌어 가는 전투근무지원 대대 취사반장 '소주연' 역을 맡았다.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하면서도 작품 속 분위기를 생동감있게 이끄는 캐릭터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요시노', 지난 2월 공개된 '그랜드 샤이닝 호텔' 속 작가 '안지혜' 역 등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감각을 드러낸 서예화표 신스틸러 감각을 새롭게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서예화가 출연하는 '종말의 바보'는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