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는 5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년 10월 23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계약을 추진했으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도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AI 메모리로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요한 'TC 본더'를 12개사와 거래하면 올해 연 265대 생산능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최근 6번째 공장 확충으로 내년부터는 연 420대 생산 능력을 확보, 납기를 대폭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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