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의료기기 '마스터 V7'과 안마의자 '파우제 M4' 등 2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마스터 V7과 파우제 M4는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심사 분야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스터 V7은 건강관리 기능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현대적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대 65도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를 제공해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파우제 M4는 부드러운 곡선의 미학을 살린 안마의자다.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외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 60도 복부 온열 진동 케어와 145도 전동 리클라이닝 등 부가기능을 갖췄다.
두 제품은 지난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국가기술표준원장상 수상, 우수디자인 선정되는 등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우제 M4는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웰니스와 마사지 아이템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 헬스케어 제품들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며 “세라젬의 고유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홈 헬스케어 가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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