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일릿(ILLIT)의 '슈퍼 이끌림'이 글로벌 팬들을 단단히 매료시키고 있음이 국내외 차트결과로 입증됐다.
24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타이틀곡 'Magnetic'를 비롯한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국내는 물론, 미국 빌보드, 일본 오리콘 등 글로벌 차트에까지 상위권을 달성하는 등 '슈퍼신예'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우선 미국 빌보드 차트(4월27일자)에서는 타이틀곡 'Magnetic'을 앞세워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200'에서 각각 3위, 6위를 차지하는 한편, 앨범 'SUPER REAL ME'로 '월드 앨범' 5위, '히트시커스 앨범' 10위 등 3주 연속 관련차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일본 오리콘 차트(4월24일자)에는 타이틀곡 'Magnetic'으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2위(누적 1167만회)를 차지, 누적 4062만2581회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멜론, 벅스, 지니뮤직, 네이버 바이브, 플로 등 국내 주요 플랫폼 일간차트(4월 22일 자)에서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무대와 콘텐츠 등으로 비쳐진 아일릿 특유의 엉뚱발랄 소녀매력이 소셜채널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롯된 것으로, 수록곡 무대를 더한 앨범행보와 함께 추가적인 기록갱신이 기대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