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로 돌아온 지코, 제니와 함께한 'SPOT!' 기대만발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사진=KOZ엔터테인먼트

래퍼 지코(ZICO)가 프로듀서에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KOZ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지코는 26일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을 통해 오랜만에 ‘뮤지션 지코’로 돌아온다.

‘SPOT! (feat. JENNIE)’은 지코가 2022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Grown Ass Kid’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에 정식 발표하는 신곡이다. 지코의 감성이 가득 담긴 힙합 곡으로, 제니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리드미컬하고 세련된 랩이 강점인 지코와 매력적인 음색을 보유한 제니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지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신곡 녹음실 메이킹 영상은 공개 직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 순위권에 자리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코는 댄스 챌린지 열풍을 주도한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부터 ‘Okey Dokey’, ‘말해 Yes Or No (Feat. PENOMECO, The Quiett)’까지 트렌드를 주도하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제니와 합심해 내놓는 ‘SPOT! (feat. JENNIE)’ 역시 점점 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지코가 총괄 프로듀싱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도 지난 15일 발표한 미니 2집 ‘HOW?’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