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대외 활동 프로그램인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e스포츠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대외 활동이다. 2014년에 시작해 10년째 계속 운영 중인 유일한 대외 활동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에는 108명이 지원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9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KeSPA 대학생 리더스 16기는 11월까지 2주에 한 번씩 e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사진 교육 및 영상 교육, 명사 강연, e스포츠 대회 현장 등에 참여하며 차세대 e스포츠 산업 종사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기사 팀과 영상 팀으로 나누어 팀별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한다.
활동 수료 시에는 수료증과 부상, 활동 우수자에게는 우수 상장과 부상이 추가로 부여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