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이 지난해 먼키의 다출점률이 7%포인트(P)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출점률이란 전체 먼키 매장에 입점한 브랜드 중 2개 이상 먼키 매장에 출점한 브랜드 비중을 말한다.
먼키는 외식업 매장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인건비를 비롯한 사업자 부담을 줄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먼키는 주문 애플리케이션(앱)과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을 자체 개발, 이들을 연동한 먼키오더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키는 제휴 프랜차이즈에 무료배달 서비스와 먼키 기기, 쿠폰,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키주문앱 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관을 열어, 홍보를 지원한다. 브랜드 전용 앱도 개발해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모집도 도울 계획이다.
먼키 관계자는 “자사 상생 시스템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모두가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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