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해 노코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빅재미(BigZami)'의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혁신 기업이 최신 기술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구매담당자와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650여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혁신 제품과 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빅재미 엔터프라이즈는 사용자에 대한 자동 격리구간 제공으로 안정된 성능과 강력한 보안을 지원하며, 기업과 기관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빅재미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기존 빅재미와 마찬가지로 △직관적인 전처리 및 빠른 EDA 기능 △분석 플로 자동화 기능 지원 △알고리즘 시뮬레이션·추천 기능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No-Code(노코드) 분석뿐만 아니라 파이선 및 R 등 타 분석도구도 같이 지원이 가능해 분석 플랫폼 확장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빅재미를 활용하면 전처리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분석기술 러닝커브를 90% 이상 단축, 기업·기관 데이터 활용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 분석결과를 템플릿화, 재배포, 예측모델 개발이 가능해 데이터 기반행정과 연구 활용, 데이터 활용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하다.
이춘식 대표는 “나라장터 엑스포는 데이터 전문기업 씨에스리 주력제품인 빅재미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최근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출시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