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석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에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한 오 지명자는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가운데 오동운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 신속히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