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노트북 '비보북 S'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비보북 S 시리즈는 자체 AI 가속기를 내장한 프로세서와 MS AI 서비스 코파일럿 전용 키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코파일럿 키로 코파일럿 앱을 호출해 문서요약, 이미지 생성 등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비보북 S 16 OLED'는 자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지닌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한 16인치 노트북이다.
에이수스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를 나노엣지 디자인으로 장착해 시각경험을 향상했다. 공식소비자 가격은 14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S 15 OLED'는 AMD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프로세서에 내장된 라이젠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등을 도움받을 수 있다.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16대 10 화면 비율과 3K OLED를 지원한다. DCI-P3를 100% 충족하고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았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100만원대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