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정책소통 유공 포상'에서 온라인 정책소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소통 유공 포상은 국정과제 및 국가 주요 정책 소통에 적극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콘진원은 국정과제 58번 '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에 발맞춰 K콘텐츠 대표 온라인 소통창구의 역할을 통해 K콘텐츠가 지닌 매력과 가치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콘진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페이스북, 엑스(옛 트위터) 등 다양한 SNS로 국내외 대중과 실시간으로 소통해왔다. 인스타툰 캐릭터를 비롯해 유튜브 시리즈에서의 AI(인공지능) 아나운서 활용 등 다양한 소통전략을 활용해 K-콘텐츠를 즐기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고객 소통부터 대국민 홍보까지 전사 소통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K콘텐츠 총괄 기관으로서 고객의 의견을 혁신 동력으로 삼아 기관 경영 및 사업개선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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