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784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11억원을 달성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5조원(1.5%) 증가한 23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23.31%다.
기업은행의 2024년 3월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P) 상승했다. 대손충당금 규모 축소에 따라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2%P 감소한 0.39%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객과 은행, 사회의 가치를 함께 높여가는 가치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