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멋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2집 프로모션 협력과 함께, 생성형 AI와 홀로그램 등 신기술을 더한 K팝 소통홍보의 새 패러다임을 열었다.
29일 크리에이티브멋 측은 KOZ엔터테인먼트와 협력추진한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행사 'BOYNEXTDOOR GROUND in THE HYUNDAI'(보이넥스트도어 그라운드 인 더현대, 이하 'BOYNEXTDOOR GROUND')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BOYNEXTDOOR GROUND'는 미니2집 'HOW?'를 주제로 멤버들의 다양한 호흡을 담은 오프라인 행사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이 행사는 콘셉트 필름 속 다양한 오브제들을 더한 행사장 공간과 함께, 초대형 사이니지 기반 미디어 쇼케이스와 프로토 홀로그램 등 다양한 시각체험 이벤트들을 더하며 팬들을 집중시켰다.
실감형 아나모픽 기술을 활용한 사이니지 영상과 함께,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의 분위기에 맞는 순수 생성형 AI 기반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현장 '디지털 밋앤그릿' 등의 주요 이벤트는 행사 첫 날 5000여명 규모의 팬들을 불러모으며 큰 화제가 됐다.
또 콘셉트 필름 속 인형들의 실감나는 액션을 볼 수 있는 현장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타임 홀로그램 '프로토홀로그램' 활용 실시간 라이브소통은 MZ세대 팬들의 취향저격은 물론 현장을 찾은 쇼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보이넥스트도어의 한정판 머치를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현장 프로모션 스토어를 향한 관심으로 연결, 열흘 간 1만여명의 방문객과 함께 굿즈 완판기록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로 완성됐다.
김태환 크리에이티브멋 대표는 “미래 기술에 K-컬처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재밌는 작업들을 거듭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시장을 향한 다양한 노력을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