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대표, 국내외 영업·기술·마케팅 등 전체 경영 총괄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가 조종민·박미경·이희상 각자대표 체제에서 조종민 회장, 박미경 대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포시에스는 그동안 박미경 대표가 CTO를 겸직하며 기술, 마케팅, 글로벌 영업 등을 총괄했던 구조에서, 국내 영업을 포함해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 체제로 전격 돌입한다.
영업적인 전략과 기술적인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되어야 하는 IT 분야의 특성상, 영업 환경과 기술 이슈에 대한 의사 결정의 일관성 및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한 방침이다.
포시에스는 이번 경영체제의 변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IT 트렌드에 발맞춰 신속한 의사 결정과 내실 경영을 통해 전략적인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미경 대표는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업무 환경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이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영업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클라우드 SaaS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일관되면서도 과감한 의사 결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