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명예 충남도민 선정

김태흠 지사는 박종범 회장(오른쪽)에게 명예도민증과 명예도민패를 수여하고,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성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박종범 회장(오른쪽)에게 명예도민증과 명예도민패를 수여하고,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성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는 제22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인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을 명예 충남도민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확대 등 도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도는 박 회장의 지원에 힘입어 예비계약 259억 4100만원, 수출상담 546억원, 현장판매 3693만원 등 총 805억 7700만원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 회장은 “명예도민이 된 것은 큰 영광이며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남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 월드옥타의 한인경제인과 충남기업인이 상생하는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