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또 동결했다.
1일(현지시간)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준 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간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몇 달간 위원회의 물가 목표인 2%로 향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7월까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연준은 지난해 9월부터 오늘까지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