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뮤지션 만났다…제이드, 하루카제 함께한 '터프 러브' 발매

사진=클래프컴퍼니
사진=클래프컴퍼니

싱어송라이터 Jade(제이드)가 한일 뮤지션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클래프컴퍼니에 따르면 Jade는 3일 정오 국내외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 신곡 'Tough Love(터프 러브)'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재킷 커버와 가사 일부를 공개하며 일본의 실력파 보컬리스트 Harukaze(하루카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Jade의 신곡 'Tough Love'는 관계에 대한 애정, 불안감, 위태로움 등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자작곡이다. 감정의 복잡함을 몽환적인 기타 리프와 스토리가 담긴 가사로 잘 풀어냈다는 귀띔이다.

특히 'Tough Love'에는 Jade가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음악적 컬러와 표현력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영어, 일본어 등 언어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일본 프로젝트 그룹 NAQT VANE(나쿠토 베인)의 보컬 Harukaze가 피처링하며 더욱 유니크하면서도 매력적인 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Jade는 Harukaze (from NAQT VANE)과의 작업에 대해 "나만의 세계에만 빠져 있었는데, 다른 분의 음색과 감성으로 저의 곡이 불려지고, 내 목소리와 만나 또 다른 세계가 연결되는 기분을 느꼈다. 노래를 엄청 잘하셔서 들을수록 저의 곡은 물론 하루카제의 매력에도 반하실 거라 예상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더불어 Jade는 직접 앨범 커버 및 콘셉트 사진 촬영을 기획, 진행하며 신곡 'Tough Love'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핑크색으로 헤어 컬러 체인지, 순수하면서도 귀여움이 배어 나오는 '너드(Nerd)' 스타일링이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다른 비주얼 콘셉트 시도가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NAQT VANE은 '도전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바람(음악)을 만드는 팀'이란 모토 아래 프로듀싱을 맞고 있는 Hiroyuki SAWANO(히로유키 사와노), 보컬 Harukaze(하루카제) 그리고 아트디렉션 Classic 6(클래식 식스)로 구성된 일본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2022년 9월 'Break Free'로 데뷔 후 'TOUCH', 'VANE', 'NAQT' 등 앨범을 발매하며 그들만의 이야기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Jade의 신곡 'Tough Love [Feat. Harukaze (from NAQT VANE)]'는 3일 정오 국내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