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대표 김태극)는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 '티머니GO'를 업데이트하며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티머니는 이번 개편을 통해 티머니GO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택시 호출 서비스를 기존 온다택시에서 I.M택시(화이트, 하이블랙)와 타다(넥스트, 플러스)택시까지 늘렸다. ▲개인형 이동 수단(PM)에 쏘카일레클 전기자전거를 추가했다.
'대중교통 리워드'도 리뉴얼했다. 쓰고 있는 교통카드를 등록만 하고 주 3일 대중교통 또는 따릉이를 이용하면 GO마일리지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GO마일리지'는 티머니GO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이다.
티머니GO는 이번 앱 업데이트·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동이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티머니GO를 통해 온다택시를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10%를 GO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5%를 GO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항공 서비스 이용 시에는 결제금액의 1%, 렌터카 이용시 결제금액의 7%를 GO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이밖에도 수시 이벤트를 통해 GO마일리지 적립과 교통비 절약 혜택을 제공한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 전무는 “티머니GO가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티머니GO 앱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라며 “티머니GO의 더 다양해진 서비스와 많아진 혜택으로 더 사랑받는 모빌리티 슈퍼앱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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