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 다용도 소형 선풍기를 선보이며 여름철 냉방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귀뚜라미는 운전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인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는 △무선 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 △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3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3종은 저소음 BLDC 모터를 적용해 운전 효율성을 향상했다. 1회 충전으로 무선 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는 최대 12시간, 무선 오브제 슬림핏 최대 4.5시간,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최대 10시간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선 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는 최대 60㎝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본체를 접고 펼 수 있다. 본체에 탈부착 가능한 원형 리모컨으로 선풍기를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
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은 최대 180도까지 각도 조절 가능한 거치대를 활용해 탁자, 책상 등 실내 공간에 올려놓거나 손잡이 형태로 걸을 수 있다. 3.3㎝ 작은 크기로 책상 서랍, 핸드백 등 좁은 공간에도 수납이 가능하다.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는 본체 케이스와 날개 사이 공간을 넓혀 공기 순환 능력이 증가했다. 본체를 위아래 120도까지 돌려쓸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가정용보일러와 3세대 카본매트를 중심으로 한 난방 가전뿐만 아니라 선풍기, 창문형 에어컨 등 다양한 여름철 냉방 가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계절 쾌적한 일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철 기자 aup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