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뮤직 페스티벌 'HAVE A NICE TRIP 2024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이하 해나트 2024)' 2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해나트 2024를 주관 및 주최하는 엠피엠지(MPMG) 뮤직과 민트페이퍼는 2일, 아티스트 6팀이 추가된 해나트 2024의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름은 킹 크룰(King Krule)이다.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으로 힙스터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그는 데뷔 14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아 일요일의 마지막 순간을 빛낼 예정이다.
더불어 600만 명 이상의 틱톡(Tik Tok) 팔로워를 보유한 영국 출신의 헨리 무디(Henry Moodi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방찬이 샤라웃한 윌 하이드(will hyde), 모던록 밴드 너드커넥션, JTBC '싱어게인3'의 최종 우승자 홍이삭, 밴드 설(SURL)이 2차 라인업으로 합류했다.
이로써 킹 크룰(King Krule), 올웨이즈(Alvvays), 피치 핏(Peach Pit) 등 오랜 기간 내한을 기다려 온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데에 성공한 해나트 2024에 한국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해나트 2024는 7월 27, 28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