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 10주년 기념 공연 개최…파일·닛타 에미 출연

사진=타키엘
사진=타키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Love Live!)'의 10주년 공연이 한국에서 열린다.

공연 주최사 타키엘은 "일본 TV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10주년 기념 서울 공연이 7월 19일과 20일 서울시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러브 라이브!'는 폐교 직전의 학교를 구하기 위해 결성된 9인조 아이돌 그룹 뮤즈(μ's)의 노력과 성장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2013년 일본 도쿄 MX, 요미우리 TV, AT-X 등의 채널에서 방영됐다.

이날 공연은 ‘러브 라이브!’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성우이자 현실의 뮤즈로 활동 중인 니시키노 마키 역의 파일(Pile)과 코사카 호노카 역의 닛타 에미가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월 일본에서 열린 공연의 토크쇼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출연자들과 함께 관람하고, 공연 후에는 출연자가 직접 관객 전원을 배웅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러브 라이브!’ 10주년 기념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5월 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