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탈락 앞둔 특별 맞대결…'기대감 폭발'

사진=CJ ENM
사진=CJ ENM

Mnet '아이랜드2 : N/a'에서 특별한 맞대결이 펼쳐진다.

2일 밤 8시 50분 Mnet에서 방송되는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3회에서는 공동의 운명을 건 두 번째 테스트 '시소게임'이 시작된다. 지원자 여섯 명이 공동 운명체 유닛이 되어 같은 세계에 있는 또 다른 유닛과 '맞대결'을 펼친다고. 이번 '시소게임'에서는 레드벨벳 'Bad Boy'부터 블랙핑크 '휘파람', IZ*ONE '파노라마', 트와이스 'OOH-AHH하게' 유닛 무대로 3세대 대표 걸그룹의 메가 히트곡 커버 무대를 걸고 경쟁한다.



공개된 3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시소게임에 임하게 된 '아이랜더'들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블랙핑크 '휘파람' 유닛의 센터를 맡은 방지민은 중간 점검에서 프로듀서진의 혹평을 받고 스스로를 더욱 혹독하게 채찍질한다. 또 다른 아이랜드 유닛은 IZ*ONE의 '파노라마'를 준비, 칼군무와 함께 높은 음역대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야 한다. 센터로 나선 정세비는 쏟아지는 고음 앞에 무한 연습을 다짐하며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두 센터의 노력은 과연 무대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을지, 최종적으로 '아이랜드'에 남게 될 이들은 누가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아이랜드2 : N/a'는 방송 초반부터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를 비롯해 관련 콘텐츠 조회수 속도에서 지난해 돌풍을 몰고 온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의 기록을 뛰어넘고 있다. 실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참가자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세에 일찍부터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시소게임이 끝나면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본격 데뷔 경쟁이 시작될 파트2에 진출할 12인이 어떻게 구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원자 24인이 펼친 '시소게임'은 2일 밤 8시 50분에 방영될 '아이랜드2 : N/a'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