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親)이란 세력이자 이라크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레지스탕스가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수 차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이번 공격이 여러 대 순항미사일로 전개됐으며,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겨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전쟁이 발발한 이후 6개월 넘게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과 이스라엘의 목표물을 향해 수십 건의 로켓 및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슬라믹 레지스탕스가 주장하는 공격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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