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신데렐라를 꿈꾼다→놀아주는 여자' 캐스팅…2024 맹활약 예고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기대주 김현진의 2024년 열일행보가 곧 시작된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김현진은 오는 5월 공개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와 올해 방송될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등 두 작품으로 대중에게 인사한다.

우선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는 부드러운 미소 이면의 비밀을 지닌 자수성가형 천만영화 감독 백도홍으로 분한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 신재림(표예진 분),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 문차민(이준영 분) 사이를 방해하는 수상한 면모들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사회적 기업 '목마른 사슴'의 총괄본부장 주일영 캐릭터로 분한다.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엄태구 분)을 따르는 일원이자,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언니 '은하'(한선화 분)와의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김현진의 작품출연은 전작 '치얼업' 속 도해이(한지현 분)를 향한 직진을 멈추지 않는 진선호 역으로 보인 매력과는 또 다른 그의 성장한 연기감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