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폐쇄회로(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여주시는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현장 점검을 통해 CCTV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해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대규모 인파가 몰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여주시는 현재 방범용 CCTV 2500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4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산책로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큰 축제인 만큼 축제 기간동안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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