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오색헤어 빛난 매혹오프닝…“더 덥고 뜨거운 막콘”(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과 함께, 새로운 투어 서막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NCT DREAM 월드투어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 서울공연 3회차 일정이 펼쳐졌다.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 서울은 NCT DREAM의 세 번째 월드투어를 여는 서막이자,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만에 펼쳐지는 두 번째 고척돔 단독공연이다.

최근 앨범 'DREAM( )SCAPE'을 부제로 세운 공연 답게 'Smoothie'(스무디)를 비롯한 신곡을 더한 다양한 무대와 함께 '무감각해진 현실에서 벗어나 이상적인 꿈을 찾는다'라는 테마를 표현하는 NCT DREAM의 청춘 퍼포먼스들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NCT DREAM 멤버들은 다채로운 헤어변신과 함께, 서울공연 피날레의 열정을 예고했다.

마크는 “오늘 공연은 막콘(마지막콘서트)인만큼 더 덥고 더 뜨거울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제노는 “벌써 막콘이다. 준비는 오래걸렸는데 콘서트는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더 재밌게 놀아보자”라고 말했다.

재민은 “오늘도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저희를 보러 와주셨는데, 사흘 내내 고척돔을 많은 시즈니가 채워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지성은 “온 힘을 다 불사를테니 여러분들은 끝까지 잘 즐겨주길”이라고 말했다.

태일과 천러는 “엊그제 놀아보신 분들이 있기에, 오늘이 제일 잘 놀 것 같다. 끝까지 책임지고 놀아드릴테니 즐겨주셨으면 한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인데, 시즈니도 드림도 이 무대를 사랑해서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미친듯이 즐겨보자”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