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조선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적응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올 연말까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협업해 공동훈련센터에 입교하는 비전문 외국인력(E-9)을 대상으로 국내 적응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우체국 우편상품·금융서비스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은 외국인 근로자에 국내 적응에 필요한 의약품·식료품 키트 등 물품을 제공한다. 특히 입국 초기 휴대전화 개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알뜰폰 서비스도 안내한다.
우체국 체크카드와 해외송금, EMS 국제우편 발송(요금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즉시 가입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취업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적응을 우체국이 돕겠다”며 “조선업 외 이미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양한 인력에 대해서도 우체국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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