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의 직무분석 △재직근로자의 교육훈련 수요조사 △교육훈련 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고용보험 가입 재직근로자 및 채용예정자 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미디어아트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을 위한 교육은 6월부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엡손 솔루션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비는 전액무료(대규모기업 자부담 20%)이며,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본 로드맵'을 주제로 참가자별 세부 직무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김대연 한국엡손 상무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디어아트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엡손은 미디어아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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