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이 새로운 솔로앨범으로 '경계없는 뮤지션 감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전망이다.
7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RM 새 솔로앨범 선공개곡 'Come back to me'의 트랙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포스터에는 영화포스터 풍 디자인과 함께, 곡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이름이 기재돼있다.
우선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의 연출을 맡은 이성진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 '암살' 등에 참여한 류성희 미술 감독과 영화 '1987', '만추'의 김우형 촬영 감독, 배우 김민하 등 K콘텐츠 대표 인물들이 뮤비제작에 함께 한 바가 눈길을 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정크야드(JNKYRD)와 바밍타이거의 산얀(San Yawn) 등 RM과 함께 작사참여한 뮤지션들은 물론, 밴드 혁오의 오혁이 프로듀싱으로,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Kuo(궈궈)가 기타,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한 바도 돋보인다.
이는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메인 테마인 'right and wrong'을 상징하는 인디팝 곡 'Come back to me'의 완성도와 함께, RM이 새롭게 보여줄 경계없는 감성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기대케하는 근거가 되고 있따.
한편 RM은 오는 10일 오후1시 선공개 곡 'Come back to me'을 공개하고, 이달 24일 총 11곡 구성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을 발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