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현대 합창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하모나이즈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Be Myself(비 마이셀프)'를 발매한다.
'Be Myself'는 살아가는 가운데 결국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을 스스로 지켜 나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진솔하고 경쾌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월드뮤직풍의 첫 트랙 'Truly I Look To You(트룰리 아이 룩 투 유)'부터 진취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그대여 피어나라', 스윙과 라틴의 조화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Breather(브리더)', 모타운 알앤비(R&B)를 떠올리게 하는 'I’ll Always Be There(아윌 올웨이즈 비 데어)',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합창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란 걸'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하모나이즈를 창단하고 지난 11년간 팀을 이끌어 온 오장석 프로듀서가 'Be Myself'의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하모나이즈는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Breather'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속 하모나이즈는 'Breather' 음악에 맞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더해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지난 2022년 방영된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프로그램 SBS '싱포골드'에 출연한 하모나이즈는 최종 2위를 차지하며 합창을 'Show Choir(쇼 콰이어)'로 장르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하모나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e Myself'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