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은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락토핏솔루션' 콘셉트 디자인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1954년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시상식이다. 미국의 IDEA,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장 유형별 맞춤 유산균 락토핏솔루션의 패키지에 의학서적을 디자인 콘셉트 모티브로 삼았다. 둔감하거나 예민한 장과 혈행개선 등 제품별 특성을 도식화한 그래픽과 포인트 컬러로 직관성을 높였다. 패키지 상자는도서와 같은 양장본 형태로 제작했으며, 장 유형별 추천 유산균 정보가 담긴 삽입형 내지를 추가해 소비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재생지와 소이잉크, 재활용에 용이한 수분리 라벨과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는등 친환경을 추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락토핏솔루션패키지 디자인 콘셉트는 전문성과 제품의 효능을 명료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을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