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유유진이 프랑스 인기배우와의 현지 스크린 호흡으로 글로벌 라이징스타로서의 문을 두드린다.
8일 앤드마크 측은 유유진이 프랑스 독립영화 '잘 자 오아시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잘 자 오아시스'는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주인공 샬리와 유진의 우정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유진은 극 중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프랑스 한식당에서 일하며 생계와 연습을 이어가는 한유진 역을 맡아 활약한다. 샬리 역으로 내정된 현지 인기배우 마농 브레쉬와의 호흡과 함께, 캐릭터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표현할 예정이다.
유유진의 '잘 자 오아시스' 캐스팅은 영화 '시월의 장미',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남남', 연극 '아마데우스' 등 여러 작품에서의 활약을 펼쳤던 그의 글로벌 도약을 가늠케하는 신호탄으로서 주목된다.
한편 유유진이 출연하는 '잘 자 오아시스'는 올해 촬영에 돌입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