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춘천봄빛장터가 10일과 11일 이틀간 춘천 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기간과 연계해 시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돕고 우수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소비 진작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을 구매하려는 시민에게는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접할 기회의 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소재 45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기획 상품, 식품, 생활용품, 이미용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경품 이벤트와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강원도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이 3번 열렸으며 매출액은 1억8300만원이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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