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IT 전문 기업 명인일렉트로닉스와 명인이노(대표 원용선, 이하 명인)가 AI EXPO KOREA 2024(2024 인공지능대전, 이하 AI EXPO)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AI EXPO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COEX에서 국내외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450여개의 부스 규모 전시 및 부대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사흘동안 약 4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하여 다양하게 체험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명인은 AI 관련 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신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시스템과 서버용 메인보드 신제품,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로컬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과 AI 하드웨어 가속기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 흐름에 맞춰 내부 정보 외부 유출 문제와 저작권 이슈 문제를 해결하면서 답변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인 로컬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문의와 상담 요청을 받았다.
이 밖에도 AI 관련 성능이 향상된 대만 애즈락랙(ASRockRack)사의 5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과 반도체의 전설적 인물 짐 켈러(Jim Keller)가 설립한 텐스토렌트(Tenstorrent)의 AI 하드웨어 가속기도 고성능 AI 인프라의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 참가를 주관한 명인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인해 기대 이상의 참관객들이 이번 AI EXPO 전시회를 방문하신 거 같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통을 가졌던 AI 인프라 및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기존 고객사는 물론 잠재 고객들과 미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명인은 인텔의 최고 등급 파트너 및 HPC 스페셜리스트로서 오랫동안 업무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IT 인프라의 구축 및 컨설팅, 기술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기관에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